뉴욕주, 정점 찍고 안정화 신호… "희망적·예의주시"
01/14/22
동북부주에서는 '오미크론'의 감염률이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주 당국은 오미크론 감염세가 슬슬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신호가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캐시 호컬 뉴욕주 지사는 11일 뉴욕시의 일평균 확진자수가 명백히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희망의 표시"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뉴욕시 보건당국 집계 결과, 뉴욕시의 입원율·사망률 등과 더불어 감염률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양성 판정 비율은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뉴욕시 당국은 "확진 정도가 안정되고 있다는 초기 조짐이 있다"며 "그럼에도 이런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향후 며칠간은 데이터를 지속해서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시(市)에서는 1월 첫째주 양성판정 비율이 전주 45% 대비 36%로 떨어졌습니다.
몇 달만의 하락세입니다.
뉴저지주는 최근 며칠간 일평균 확진자수가 소폭 감소했지만 주간 집계는 여전히 전주 대비 6%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디스 퍼스칠리 뉴저지주 보건부 장관은 "이틀간 약간의 감소세로 우리는 희망에 차 있다"면서 "오미크론은 확산세가 급등했다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사례처럼 빠르게 떨어지는 웃기는 변이"라며 "(남아공과 같은) 상황이 일어나길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알리 목다드 워싱턴대 의과대학 산하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HE) 교수도 전날 오미크론 감염율에 대해 "올라간 속도만큼이나 떨어질 것"이라며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오는 19일까지 120만명으로 급증한 뒤에 급격히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