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오미크론 입원률, 델타 '절반'… 90%, 사흘 내 퇴원"
01/14/22
오미크론으로 인한 확진자 급증에 입원 환자도 사상 최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다른 변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원율이 낮고, 입원하더라도 대부분 3일 이내 퇴원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형 의료기관 카이저 퍼머넌트 서던캘리포니아는 지난해 11월30일부터 올해 1월1일까지 코로나 19로 인한 병원 입원률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델타 변이 감염자와 비교했을 때 입원할 확률이 절반에 불과했고, 집중치료를 받을 확률은 75%, 사망률은 90% 낮았습니다.
또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환자 5만2000명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장착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입원 기간도 짧았습니다.
오미크론 환자의 입원 기간은 평균 1.5일이었고 90%는 3일 이내에 퇴원했습니다.
델타 변이 환자의 평균 입원 기간이 5일에 달했던 것과 현저한 차이가 나는 겁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브리핑에서 이번 연구를 소개하며 "나이와 성별, 기존 감염 여부나 백신 접종 여부, 타 질병과의 동시감염 등의 중요 변수들을 통제한 연구 결과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월렌스키 국장은 오미크론의 전염성이 극도로 높고 미국의 의료 시스템과 보건 종사자들을 긴장시키고 있기 때문에 이런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안일한 태도를 취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