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 "오미크론 지나가면 계절독감 비슷해질 것"
01/14/22
최근 마이크로 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앞으로 1년간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지나가고 나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계절성 독감과 비슷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인 게이츠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에든버러대학의 데비 스리드하 교수와 나눈 트위터 질의응답에서 "오미크론이 나라를 훑고 지나가면 올해 나머지 기간에는 훨씬 적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따라서 코로나19는 계절성 독감처럼 다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은 팬데믹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 오미크론이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는지, 아니면 올해 중 또 다른 위험한 변이가 나타날지 등을 묻는 말에 대한 대답이었습니다.
CNBC방송은 이런 내용을 전하면서 일부 전문가들도 오미크론이 위험하긴 하지만 빠른 확산 때문에 충분히 많은 사람이 자연면역을 갖추게 되고, 이로 인해 팬데믹이 훨씬 덜 심각한 엔데믹(토착병) 단계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엔데믹은 어떤 질환이 특정한 지역, 또는 인구 집단에서 정기적으로 관찰되면서도 팬데믹과 달리 집단면역을 통해 이 질환을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는 상황을 말합니다.
게이츠는 이런 시나리오와 관련해 "오미크론은 많은 면역을 형성할 것이고 적어도 닥쳐올 1년간은 그렇다"고 전했습니다.
1년간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집단면역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오미크론 변이보다 더 전염성이 강력한 변이가 나타날 가능성은 작다면서도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