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이민 119년… 제 17주년 '미주 한인의 날'
01/14/22
1월 13일 오늘은 제 17주년 ‘미주 한인의 날입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기념행사는 취소됐지만, 한미 양국 정상들은 서한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오늘은 119년 전인 1903년 대한제국 젊은이 102명이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한 날입니다.
한국 최초의 공식 이민이자, 미주 한인 이민 역사의 시작점이 되는 날입니다.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하기 위해 이민선에 올랐던 한인들은 1903년 102명을 시작으로 1905년 8월 8일까지 모두 7천226명에 달했습니다.
이후 119년이 지나는 동안 미주 한인사회는 눈부신 성장을 이뤘습니다.
2021년 외교부 재외동포 현황에 따르면 미주 한인은 263만3천777명에 달하고 한인들은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주류사회에 기여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연방정부가 제정한 ‘미주 한인의 날’은 올해로 17주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2005년 연방 상하원에서 법안이 통과된 이후 매년 1월 13일을 ‘한인의 날’로 미국 전역에서 기념하고 있습니다.
한미 양국의 정상들도 서한을 통해 축하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주 한인들은 미국의 정신을 항상 실천해왔다며 세계평화와 한미동맹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기념축사를에서 뉴저지 주하원, 뉴욕 시의원 배출 등 정치력 신장을 언급하며 미래세대들을 위한 교육사업 지원강화, 동포단체와의 협력 등을 약속했습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한인단체의 기념행사는 대부분 취소됐습니다.
뉴욕한인회는 당초 예정된 행사를 다음달로 연기하고 온라인을 통해 방송한 장태한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 교수와 한인 이민사에 관한 특별 대담 프로그램으로 대신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