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영주권·시민권 취득 급감
01/14/22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난 회계연도 한국인의 이민, 비이민 비자 발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주권은 12%, 시민권은 30% 넘게 줄었습니다.
지난 6일 국토안보부(DHS)가 발표한 2019~2020회계연도(2019년 10월~2020년 9월) 이민·비이민비자 발급 및 시민권 취득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이민과 비이민비자 발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 10월부터 2020년 9월까지 영주권(이민비자)을 발급 받은 한국인은 총 만6244명으로 전년도(1만8479명)보다 12.1%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멕시코·인도·중국 등에 이은 10위권에 해당합니다.
전체 영주권 발급 건수는 70만7362건으로 전년도 발급 건수 103만1765건과 비교할 때 3분의 1 가까이(31.4%) 줄었습니다.
이런 급감은 2020년 3월부터 전국을 강타한 코로나19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19년 하반기에 월 평균 9~10만 건이 발급되던 영주권 발급 건수는 2020년 3월 들어 월 2만 건 내외로 급감했습니다.
이후 8월 들어 월 4~5만 건으로 서서히 증가했지만 회계연도 내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시민권 취득 한인은 더 확연하게 감소했습니다.
이 기간 중 시민권을 취득한 한인은 총 만1350명으로 전년도(만6298명) 보다 30.4% 감소했습니다.
비이민 비자 발급은 그 감소폭이 더 커 2019~2020회계연도 한국인이 발급받은 비이민 비자는 총 112만13건으로 전 회계연도 발급건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