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3월 조기 금리 인상 시사… 양적 긴축 시작 가능성도
01/07/22
연방준비제도가 예상보다 빠른 기준금리 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에 나설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6월이 아닌 3월부터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어제 공개된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는 "경제, 노동시장, 인플레이션에 대한 개별적 전망을 고려할 때,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게 정당화될 수 있다"고 언급됐습니다.
연준은 금리 인상과 함께 대차대조표 축소 시작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의사록에는 "일부 참석자들이 기준금리 인상 시작 직후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대차대조표 규모를 축소하는 게 적절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언급됐습니다.
연준은 지난 2015년 첫 금리 인상 이후 대차대조표 축소까지 2년을 기다렸던 점을 언급하고, 올해는 이와 같은 접근법이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양적완화를 시행하면서 연준의 대차대조표는 8조7600억달러 수준으로 불어난 상태입니다.
의사록엔 "참석자들은 현 경제 전망이 이전 정상화 사례보다 훨씬 더 강하다는 점을 언급했다"고 적혔습니다. 의사록이 공개된 후 주가는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편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매크로폴리시 퍼스펙티브 설립자 줄리아 코로나도는 "의사록이 6월이 아닌 3월부터 금리인상이 시작된다는 전망을 자극했다"고 밝혔습니다.
CNBC방송도 "시장은 연준이 3월부터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하고 여름 전 대차대조표 축소가 시작될 수 있다고 본다"고 예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