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감염자 폭증… 도시 필수 기능 위협
01/06/22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뉴욕시 전역에서 인력 부족 사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찰 소방 등 도시의 필수 기능까지 위협하고 있는데요.
검사 수요가 폭증하면서 대기시간도 늘어나고 결과도 지연되면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뉴욕시의 코로나19 감염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 집계된 뉴욕시 확진자는 3만800명, 감염률은 34.7%를 기록했습니다.
검사를 받은 3명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있습니다. 입원 환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어제 뉴욕주에서 848명이 추가로 입원해 입원환자수가 10,41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하면서 뉴욕시는 도시의 주요기능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경찰·소방·응급의료·대중교통·청소 등의 필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뉴욕시경 제복경찰관 3만5000명 중 14,3%에 해당하는 5000여명이 병가를 낸 상태입니다.
2000여명은 코로나19 감염, 나머지는 확진자 접촉이나 유사 증상에 따른 것입니다.
뉴욕시 소방국은 직원의 18%가 응급구조원의 경우 30%가 병가를 낸 상탭니다.
대중교통 종사자의 경우도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뉴욕시 전철 서비스도 상당수 노선에서 운행 간격이 길어지는 등 정상 작동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식당이나 소매점은 물론 대부분의 민간 기업들도 직원들의 감염으로 인한 일손 부족을 겪고 있습니다.
직원 부족으로 휴업을 고려 중인 곳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검사소의 혼잡과 결과 통보 지연도 큰 불편 입니다.
뉴욕시는 하루 10만건 이상, 뉴욕주 전역에서는 25만건 가까운 검사를 하고 있지만 검사소 예약도 쉽지 않고 대기소마다 긴 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소 하루면 나왔던 PCR 검사 결과도 최근에는 5~7일까지 기다려야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