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코로나 백신, 조산·저체중아 연관성 없다"
01/06/22
한편 최근 한 연구결과에서 코로나19 백신이 조산이나 저체중아 출산 가능성을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팬데믹 시기에 임신부가 받은 스트레스로 이 시기에 출생한 아이들은 사회성과 운동기능 발달이 다소 느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CDC가 공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임신 37주 전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임신부의 조산아 출생 수는 100명당 4.9명이었습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임신부의 조산아 출생 수는 100명당 7명이었습니다.
백신을 접종한 임신부의 조산아 출산 수가 백신을 맞지 않은 임신부에 비해 더 낮은 겁니다.
저체중아(SGA) 출산은 백신 접종 및 미접종 임신부 모두 100명당 8.2명으로 차이가 없었습니다.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미국의 전체 임신부의 조산아 출생 수는 100명당 6.6명, 저체중아는 100명당 8.2명이었습니다.
CDC의 이번 연구는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미네소타, 오리건, 워싱턴, 위스콘신 등 미국 6개 주에 거주하는 16~49세 임신부 4만6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반면, 코로나19 시기를 겪은 임신부가 낳은 아기가 대유행 이전 아기와 비교해 운동기능과 사회성에서 발달이 다소 느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컬럼비아대학교 어빙메디컬센터 연구진은 2020년 3∼12월 뉴욕에서 태어난 아기 25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가 영유아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시기 출생한 아기들의 사회성과 운동기능의 평균 점수가 대유행 이전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아기 62명의 평균보다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떠나 임신부가 팬데믹 시기에 경험한 스트레스가 아기의 발달에 적게나마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