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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체계 손상 환자들, 4·5번째 백신 미인가 접종 중"
01/05/22
면역억제제 복용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들은 부스터샷을 접종하고도 항체가 생성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일부 환자들은 당국의 인가 없이 4번째, 5번째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의료현장에서 당국의 인가 없이 4번째, 5번째 백신을 맞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규정을 어기는 것일 뿐 아니라 효과나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것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장을 이식받고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스테이시 릭스(49) 씨는 부스터샷을 정부가 허용하기 전에 맞았고 지난 여름에는 4·5차 접종까지 마쳤다고 NYT에 말했습니다.
1·2차 접종으로 모더나 백신을 맞았지만 항체가 생기지 않았고, 부스터샷 허가 전인 6월에는 얀센 백신을 또 맞았습니다.
추가접종에도 항체가 생기지 않자 의사 소견서를 가지고 지난 여름 화이자 백신으로 4·5차 접종을 받았고 이후 항체가생성된 겁니다.
CDC는 지난해 10월 말 면역 저하자는 3번째 접종 후 6개월이 지나면 4번째 접종을 할 수 있게 지침을 개정했습니다.
4번째 접종 자격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이른 시기는 오는 2월 말입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와 의사들은 백신 접종 시기를 결정하는 FDA와 CDC가 면역 저하자 등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데 너무 느리게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FDA와 CDC는 규정을 어긴 4차 이상 접종에 대해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