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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신년 벽두부터 폭설… 연방정부·학교 폐쇄
01/05/22
워싱턴DC와 버지니아, 메릴랜드주 일대에 신년벽두부터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눈폭풍은 뉴저지 남부로 이동하고 있어서, 피해가 북동부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워싱턴DC와 버지니아주 북부, 메릴랜드주 중부 지역에 어제 겨울 폭풍(winter storm)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해당 지역에 약 8인치 가량의 눈이 쌓이며, 지난 2019년 1월 이후 최대 적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말 연휴를 마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는 연방 정부는 폭설 때문에 비상 근무 인력만을 남긴 채 일시 폐쇄했고, 학교들도 휴교를 발표하거나 온라인 수업에 들어가는 등 사실상 도시 기능이 마비됐습니다.
새해를 델라웨어 자택에서 맞이하고 이날 복귀하려던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일정도 차질을 빚어, 워싱턴DC로 돌아오는 에어포스원의 비행 일정이 30분 가량 지연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헬리콥터 대신 차편을 이용해 폭설을 뚫고 앤드루스 공군 기지에서 백악관으로 이동했습니다.
뉴욕일원은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기상청(NWS)은 어제 뉴욕시 최저온도가 화씨 21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온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도 최저기온 22도 최고기온 36도를 기록해 추운날씨가 이어졌고 내일은 낮기온이 45도까지 올라가 추위가 풀릴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 금요일에는 눈소식도 있습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1~3인치에 달하는 눈이 내리더라도 교통 이용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