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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모더나, 오미크론에 면역력 급감"

01/04/22



화이자나 모더나와 같은 mRNA 백신도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는 예방 효과가 매우 낮다는 연구 결과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2회 접종만으로는 면역력이 대폭 떨어졌고, 부스터 샷의 효과만 일부 확인됐습니다. 

CNN 보도에 따르면 최근 뉴욕시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과대학 연구팀은 화이자·모더나 백신으로 2회 접종을 받았거나 부스터샷(3회 접종)을 맞은 이들의 혈액을 검사했습니다.

실험 결과 두 백신 모두 2회 접종을 완료해도 오미크론에 대한 면역력 형성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5개의 모든 샘플에서 오미크론의 중화 항체는 베타 변이 및 원래 균주와 비교해 14.5배 이상 감소했습니다.

특히 샘플의 16.5%는 오마이크론에 대한 중화 능력이 아예 없었습니다.

여기에는 감염에서 회복된 이들의 혈액도 4분의 3이 포함됐습니다.

코로나19 회복 환자에게서 분리한 항체는 오미크론 중화 능력이 백신 항체보다 더 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을 2회 접종한 사람들의 혈액은 오마이크론에 대해 23배 낮은 중화 항체 수치를 생성했고,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들의 항체 수치는 42배 더 낮았습니다.

추가 접종을 받은 사람들의 중화 활성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의 경우 7.5배, 모더나의 경우 16.7배 낮았습니다.

기존 백신 접종 후 재감염에 대한 보호가 현저히 감소한다는 결과는 앞서 영국과 남아공에서 진행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백신 효능 테스트 결과와 대체로 부합하는 겁니다.

다만 부스터샷의 효과는 일부 확인됐습니다. 

연구팀은 화이자 부스터샷을 받은 사람들의 75%가량은 보호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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