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확진자 급증… 전철도 한때 멈춰
01/03/22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일손 부족 현상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확진 판정을 받는 공공기관 직원도 늘어나면서 이들의 빈자리는 고스란히 공공서비스에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29일 뉴욕 퀸스와 맨해튼 남부를 잇는 지하철 노선 W선이 일시 중단되고, 다른 5개 노선의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아 업무에서 손을 놓는 공공기관 직원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빈자리가 고스란히 공공서비스에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뉴욕에서는 이번주 들어서만 11만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뉴욕 경찰(NYPD)도 인력 부족에 대처하기 위해 병가를 제외한 연차를 한시적으로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일손 부족에 뉴욕 시내의 코로나 검사소 20곳도 문을 닫았고 뉴욕시 소방당국은 시민에게 꼭 필요한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911' 전화버튼을 누르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공공 도서관 상당수도 직원이 부족해 문을 닫았고 일부 병원은 의료진의 감염에 예정된 수술을 연기하거나 사정이 나은 다른 병원으로 환자를 전원하고 있습니다.
브로드웨이에서도 출연진과 스태프의 확진 속출에 일부 공연이 중단됐습니다.
뉴욕시 일부 구역에서는 코로나19 검사의 양성률이 30% 육박하는 수준으로 치솟고 있어 당분간 공공서비스 운영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지난 28일 뉴욕주는 하루 확진자로는 팬데믹 이후 최고인 6만7천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입원 환자도 27일 6천100여명에서 28일에는 약 10% 증가한 6천700여명으로 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