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은 ‘엔데믹’… 증상 약해"
12/30/21
오미크론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가 전파력은 강하지만 증상이 상대적 약하다는 점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인데요.
이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바꼈다는 주장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뉴욕타임스는 전세계의 오미크론 감염 상황을 점검하면서 오미크론에 대해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시사하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백신 접종률이 세계 최고 수준인 이스라엘의 나프탈리 베네트 총리도 이날 "오미크론을 막을 수 없고, 번지는 속도를 당국이 따라잡을 수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나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맞은 사람에게는 증상이 약해 중증화와 사망을 막을 수 있다는 초기 자료들이 나왔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오미크론 바이러스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엔데믹(풍토병)으로 바뀌었다는 주장들도 강력히 대두하고 있고, 많은 나라들이 격리기간을 단축하는 등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은 오미크론 변이가 다른 나라들보다 먼저 확산된 곳이지만 현재로선 새로운 규제를 실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26, 27일 동안 새로 확진된 사람이 30만명을 넘지만, "흥미롭게도 코로나19 증상없이 다른 질환으로 병원에 온 사람들이 검사를 받고 확진되는 일이 많다"면서 "이를 '부수적 코로나'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질병통제 및 예방센터(CDC)역시 최근 무증상자 자가격리 권고를 10일에서 5일로 줄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