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평균 신규확진 20만명 돌파… 1년여 만
12/28/21
지난 크리스마스에 미 전역 일주일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1월 19일 이후 약 11개월 만에 다시 20만명을 넘긴 건데, 이대로라면 지금까지 최고 기록이었던 25만 1200여명도 넘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어제 뉴욕타임스(NYT) 집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인 25일 미국의 일주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20만1330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월19일 20만1953명을 기록한 이후 약 11개월 만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6일 상승세로 돌아선 이후 이달 3일 10만 명을 돌파했고, 다시 약 3주 만에 두 배로 급증했습니다.
2주간 일 평균 기준으론 69%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2월 팬데믹 이래 현재까지 미국의 일평균 최고 기록은 지난 1월11일 25만1232명인데, 최근 추세가 지속된다면 이 기록도 깨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25일 기준 일주일 일평균 신규 사망자는 1345명, 입원환자는 7만950명 입니다.
또 뉴욕타임스 집계로 이날까지의 미국의 누적 확진자는 5205만4982명, 누적 사망자는 81만4891명 입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 발견된 동북부와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가파른 상황입니다.
수도 워싱턴DC를 비롯해 뉴저지, 뉴욕, 푸에르토리코, 로드아일랜드 등은 수직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어린이를 포함해 18세 미만 연령대의 발병 건수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미국소아과학회(AAP)는 지난주 미 전역의 18세 미만 청소년들 사이에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극도로 높다"면서 지난 16일자 자료 기준으로 18세 미만 신규 확진자가 이달 초보다 약 2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