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오미크론, 중증도 덜하지만 자만심 버려야"
12/28/21
최근 여러 연구 결과에서는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와 비교해 중증을 덜 유발한다는 데이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자만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어제 ABC방송 '디스 위크(This Week)'에 출연해 오미크론 변이가 중증을 덜 유발한다는 데이터가 나오고 있지만, 자만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수석 의료 고문을 역임하고 있는 파우치 소장은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최근 데이터를 인용하며 "중증도가 덜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파우치 소장은 여전히 수천만명의 미국인들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며 "오미크론처럼 사람들을 감염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인 바이러스를 갖추고 있다면 백신 미접종자는 가장 취약한 부류에 해당한다"고 우려했습니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대학은 최근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람들은 델타에 감염된 사람보다 입원할 확률이 60%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은 오미크론 감염자가 입원한 확률은 40%, 중증으로 응급실에 갈 확률은 델타보다 15~20% 낮다는 연구결과를 내놨습니다.
하지만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백신 미 접종자는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 비해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5배 높고, 코로나19로 사망할 확률이 14배 높았습니다.
파우치는 오미크론 변이가 미국 전역에서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