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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기존 백신·항체치료제론 못 막아"
12/28/21
한편 이 오미크론은 기존 백신이나 항체 치료제의 공격을 회피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백신과 대부분의 항체 치료법으로는 오미크론 감염을 막기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23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컬럼비아대는 홍콩대 과학자들과 가장 많이 쓰는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 등의 백신 4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으로 생기는 항체가 오미크론 변이를 어느 정도 중화하는지 실험했습니다.
이 실험 결과 2차 접종을 마친 경우에도 오미크론을 중화하는 항체 효능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코로나19 회복 환자에게서 분리한 항체의 경우는 오미크론 중화 능력이 백신 항체보다 더 약했습니다.
모더나와 화이자 같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추가접종(부스터샷)한 경우에도 2차 접종만 마친 것보다는 더 잘 보호됐지만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세포 감염에 필요한 스파이크 단백질에 광범위한 돌연변이가 일어나 기존 백신이나 치료용 항체의 공격을 회피할 가능성이 제기돼왔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용 항체의 표적이 다 스파이크 단백질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사용 중인 코로나19 단클론 항체(monoclonal antibody) 치료제도 오미크론을 막기엔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감염 초기에 항체 치료제를 투여하면 위중증 진행을 막는 데는 상당한 효과를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