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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노동허가’ 4년 전의 절반에 그쳐
12/27/21
한인들의 취업이민 노동허가 승인건수가 4년 만에 반토막이 났습니다.
지난 2017년 시작된 트럼프 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힙니다.
연방노동국(DOL)이 최근 발표한 2021회계연도 노동허가서 발급현황에 따르면 취업이민 수속의 첫 단계인 노동허가서(L/C)를 승인받은 한인 취업이민 신청자는 전체 취득자의 2.9%에 해당하는 2,89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코로나19 사태 여파가 극심했던 2020년보다는 13.8% 증가한 것이지만 지난 2017년과 비교해서는 절반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한인 취업이민 노동허가 승인은 지난 2017년 5,373명을 기록한 이후 2018년 4,796명, 2019년 3,114명, 2020년 2,544명 등 가파른 감소세를 이어왔습니다.
2018년까지 3위를 유지했던 출신국가별 승인건수 순위도 2021회계연도에는 전체의 52.6%를 차지하는 인도와 중국, 멕시코, 캐나다에 이어 5위에 랭크됐습니다.
한인들의 취업이민 노동허가 승인 건수가 줄어든 것은 지난 2017년 시작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이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비자별 노동허가 승인건수는 전문직 취업비자(H-1B) 소지자가 67.2%로 가장 많았으며 학생 비자(F-1)와 주재원 비자(L-1)가 뒤를 이었습니다.
지역적으로는 캘리포니아 2만3,15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워싱턴이 1만28명으로 두번째, 뉴욕은 8,932명으로 3위를 기록했으며 뉴저지는 6,451명으로 5위에 올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