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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머크 코로나 치료제 승인… 일부 부작용 우려

12/27/21



FDA가 오늘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MSD)가 개발한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하지만 처음 발표보다 효과도 떨어지고 부작용 가능성도 나와서 제한적으로 쓰일 것으로 보입니다. 

FDA는 어제 화이자의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팍스로비드' 사용을 승인한 데 이어 오늘은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MSD)가 개발한 알약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AP와 로이터 등 언론은 화이자의 치료제가 약효가 뛰어나고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상대적으로 머크 치료제의 비중은 줄어들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머크 앤 컴퍼니의 치료제는 몇 주 전까지도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을 종식할 획기적 대안으로 큰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애초 발표보다 실제 효과가 떨어지는 데다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이 있어 제한적인 역할에 머물 수도 있습니다.

몰누피라비르가 고위험군 감염자의 입원 및 사망률을 낮추는 비율은 약 30% 정도로, 90% 가까이인 화이자 치료제에 비해 크게 낮습니다.

FDA는 고위험군을 포함해 입원 가능성이 높은 경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다른 치료제 대안이 없거나 의학적으로 적합한 경우에 대한 몰누피라비르 사용을 허가했습니다. 

18세 이하 환자의 경우는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사용이 금지됐습니다.

약품은 선천적 결손증(birth defects)을 포함한 심각한 안전 문제에 대한 경고를 부착한 상태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가임기 여성은 약 복용 기간 및 이후 몇일간 피임 상태를 유지해야 하고, 남성의 경우 최종 복용 이후 3달간은 피임해야합니다.

화이자 치료제의 경우 이런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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