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등 북동부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대
12/27/21
올해는 미국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볼 수 있는 지역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뉴욕과 메인, 웨스트 버지니아 등에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USA 투데이는 북서부의 오리건과 워싱턴주, 동부의 뉴욕, 메인, 웨스트버지니아, 펜실베이니아 산악 지역 그리고 북부의 미네소타, 아이다호주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반면 겨울에 눈을 흔하게 볼 수 있는시카고는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가 어려울 전망입니다.
국립기상청은 "시카고에서는 아직 눈이 내리지 않았다며 기록적인 눈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부 지역은 온화하거나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예보됐습니다.
댈러스와 휴스턴 등 텍사스 일부 지역은 크리스마스 때 기록적인 고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정보 제공업체인 애큐웨더는 USA 투데이에 "현재까지 눈이 내린 지역은 많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21일 기준으로 알래스카를 제외하고 눈이 온 지역은 미국 본토 전체 면적의 28%에 불과합니다.
지난 10년 평균 34%에 비해 떨어지는 기록입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성탄절 당일 아침에 1인치 이상 눈이 쌓여 있을 때 성립됩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미국에서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볼 기회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애리조나 대학 관측에 따르면 1981년부터 1990년까지 크리스마스 당일 미국 전체 면적의 47%가 눈이 쌓여 있었지만 2011년부터 2020년까지는 미 전체 면적의 38%에 눈이 쌓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