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무증상 의료진·환자, 격리기간 단축 고려"
12/23/21
앤서니 파우치 소장이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서 일부 무증상 확진자를 대상으로 자가 격리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에 감염됐지만 증상이 없는 의료진이나 환자들의 경우 현재 10일인 격리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입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어제 CNN 방송과 MSNBC 방송 등에 잇따라 출연해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에 감염됐으나 증상이 없는 의료진과 환자들의 경우 현재 10일인 격리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우치 소장에 따르면 CDC는 코로나에 걸린 의료종사자 중 증상이 없는 사람과, 백신 접종을 마쳤지만, 돌파 감염으로 확진된 일반인에 대해선 10일 격리 권고 지침을 완화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신규 환자와 입원자가 늘고 의료 시스템에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무증상 의료진이 빨리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파우치 소장은 "의료 인력과 병상 운영의 면에서 최소한으로 고려돼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하고 격리를 빨리 끝낸 무증상 의료진은 N-95 의료용 마스크 등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일선 현장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이어 무증상 환자들에 대해서도 적절한 예방책과 함께 격리 기간을 줄이는 것이 직장이나 학교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NN 방송은 파우치 소장의 이런 의견에 대해 오미크론이 전염력은 강하지만 돌파 감염이 발생하더라도 증상이 경미하다는 초기 데이터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