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미국 인구 증가율 0.1%… 집계 이래 역대 최저치

12/23/21



미국의 지난 1년간 인구 증가율이 0.1%에 불과했습니다.

인구조사국이 1900년 연간인구추계를 시작한 이래 최저치 증가율입니다. 

AP통신은 인구조사국 자료를 인용해 미국 인구가 지난해 7월 이후 올해 7월까지 39만2천665명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1937년 이래 처음으로 인구 증가 규모가 100만 명에 못 미치는 사례에 해당합니다. 

또 직전 같은 기간과 비교한 성장률은 0.1%로, 인구조사국이 연간 인구 추계를 시작한 1900년 이래 최저치입니다.

인구 증가 요인별로 보면 해외 이민자가 24만5천 명 순증했고, 출생자에서 사망자를 뺀 자연 증가분이 14만8천 명이었습니다.

해외 이민자가 자연 증가분보다 많았던 것도 이번이처음이었습니다. 

주별로는 33개 주의 인구가 증가한 반면 뉴욕은 (-1.6%), 일리노이(-0.9%) 등 17개 주의 인구가 줄었습니다.

워싱턴DC 인구는 2.9% 감소했습니다. 

이런 상황은 코로나 19 대유행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망자가 예년보다 많았고,  출산을 늦추는 경향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또 전염병 대유행으로 인해 해외 이민도 감소했습니다.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의 윌리엄 프레이 선임연구원은 전염병 대유행을 극복하면 사망자가 감소하겠지만, 이전 보다 낮은 출산율 때문에 인구 증가율은 과거 수준으로 되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런 상황이 사회보장처럼 세금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유지하기 위해 젊은 층의 이민을 받아들일 필요성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