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위험 놓고 이견… ‘오미콜드’ 주장도
12/22/21
지난달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처음으로 출현안 오미크론 변이는 약 한 달 만에 최소 89개국으로 확산됐습니다.
하지만 증상은 델타보다 경미해서 '오미콜드' 라는 용어까지 등장했는데요.
하지만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아직 단정짓기에는 위험하다는 입장입니다.
초기 연구 결과 오미크론 변이의 증상은 델타보다 경미해서 '오미콜드' 라는 용어까지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아직 단정짓기에는 위험하다는 입장입니다.
로이터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초기 연구에서 오미크론은 델타보다 전파력이 세지만, 증상은 비교적 덜 심각하다는 결과와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영국 킹스칼리지대 유전역학 교수인 팀 스펙터는 오미크론의 증상은 콧물, 두통, 피로, 재채기, 인후염 등이며 오미크론의 증상은 경미한 것이 대부분"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바이오메디컬 정보 분석업체 엔퍼런스(Nference) 연구팀은 오미크론이 일반적인 감기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일부 가져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존스홉킨스의대 마티 마카리 박사는 폭스뉴스에 출연해 오미크론 변이를 '오미콜드'라고 표현하면서 "오미크론을 흔한 감기 바이러스의 관점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카리 박사는 결국 코로나19는 아주 흔한 바이러스가 될 것이고, 델타라는 더 위험한 바이러스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오미크론의 중증도는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고, 감염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의료체계에 압박을 가할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실제로 영국은 오미크론발(發) 역대 최악의 코로나19 파동과 씨름하고 있는 가운데 어제까지 오미크론 감염 사망자가 1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미국에서도 텍사스주에서는 50대 백신 미접종자 남성이 오미크론 변이로 사망했습니다.
따라서 대다수 전문가들은오미크론 변이를 더 가볍다고 치부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뉴욕시립대학교 보건정책관리학 교수인 브루스 리는 "오미크론 변이를 '오미콜드'라고 부르는 것이 귀엽게 들릴지 모르지만, 해당 변이에 대해서 증상이 경미하다고 단정짓기엔 아직 이르다"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