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오미크론 맹위… 힘든 겨울 될 것"
12/21/21
오미크론 변이가 맹위를 떨치면서 미국이 올 겨울, 힘든 겨울을 보낼 거라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전체 코로나 19 감염자 가운데 오미크론 환자 비율이 30%에서 50% 수준까지 올라가고 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소장은 어제 NBC, CNN 방송 등에 잇따라 출연해 오미크론이 맹위를 떨치면서 미국이 힘든 겨울을 맞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오미크론에 대해 매우 분명한 한 가지는 그것의 놀라운 확산 능력과 전염력이고 여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오미크론이 정말로 전 세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미국 내 일부 지역에서는 전체 코로나 감염자 중 오미크론 환자 비율이 30∼50% 수준까지 올라가고 있다"며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코로나 감염, 입원, 사망자 수의 기록적인 급증을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겨울이 깊어가면서 앞으로는 힘든 몇 주 또는 몇 달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진짜 문제는 미국에서 백신 접종 대상자 중 너무 많은 사람이 아직 백신을 맞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만약 여러분이 최선의 보호를 받고 싶다면 백신과 부스터 샷을 맞아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일 겨울철 코로나 급증과 오미크론 확산 우려와 관련해 대국민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파우치 소장은 바이든 대통령이 연설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과 부스터 샷 촉구, 코로나 진단 검사 확대와 의료 인력 증원, 전 세계 백신 보급의 중요성을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