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코로나확진자 3일만에 두 배로 증가
12/20/21
뉴욕시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이 단 3일만에 두 배로 증가하는 등 확산일로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시는 가정용 신속 테스트기 50만 개를 무료로 배포하는 등 각종 대응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어제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시 전역 감염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주요 원인인 “오미크론 변이는 이미 시 전역에 확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시 전역 코로나19 감염률은 지난 9일 3.9%에서 12일 7.8%로 3일만에 두 배로 급증했습니다.
이후 13일 감염률은 6.5%로 약간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수준입니다.
이런 급격한 확산세에 대응해 뉴욕시는 가정용 신속 테스트기 50만개를 무료 배포하고, 마스크 100만개 무료 배포, 모바일 검사소 확대, 부스터샷 접종 두 배 확대 캠페인, 보건국(DOH) 새로운 건강지침 발표 등의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대응이 뒷북치기식 행정이라는 불만도 나옵니다.
실제로 최근 오미크론 확산과 여행 증가로 진단검사 수요가 크게 증가했지만 많은 진단검사소가 문을 닫은 상태라 긴 대기시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도 “겨울철 급증”이 진행되고 있다고 단언하고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향후 몇주간 힘든 겨울이 될 수 있다”고말했습니다.
또 ‘백신 접종 완료’의 정의에 부스터샷을 포함하도록 변경하는 법안을 도입할 의사도 밝혔습니다.
뉴욕주 전역에서는 코로나19 입원환자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나타났습니다.
14일 기준 주 전역에서 3784명이 코로나19로 입원중이고 이중 727명은 중환자실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