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자연재해로 올해에만 990억 달러 손실"
12/17/21
어제 바이든 대통령은 토네이도로 피해를 입은 켄터키주를 직접 방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피해 주민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바이든 대통령은 켄터키 도슨스프링스 피해 지역을 둘러본 후 "올해에만 자연 재해로 990억 달러(약 117조5600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켄터키 서부 도슨스프링스는 지난 중부를 덮친 토네이도로 마을의 75%가 파괴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캘리포니아와 아이다호 등 서부 지역 산불 피해를 거론하며, "날씨, 기후 변화로 너무나 많은 영역이 불탔고, "피해 규모는 뉴저지 전체 주보다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에게는 할 일이 많다"며 "미국인은 일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토네이도 피해 주민을 전폭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무슨 일이 됐든, 얼마나 걸리든 주·정부를 지원하고, "정부가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현재 피해 지역에는 14만4000리터의 생수 등이제공됐고, 7개 대피소가 운영 중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를 고려해 가능한 한 빨리 피해 주민이 대피소를 떠나도록 거주지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난 주말 토네이도에 이어 어제 국립해양대기청(NOAA) 폭풍예측센터(SPC)는 또 추가 토네이도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아이오와 서부·중부 지역과 캔자스 동북부, 미네소타 중남부, 미주리 북동부, 네브래스카 동부, 사우스다코타 동남부 끄트머리 등이 영향권에 들어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