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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중단 소동… 투표함 적절성 놓고 고성 오가
12/13/21
한편, 어제 전해 드린 데로 5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투표는 큰 차질 없이 진행됐지만 한인회관에서 예정된 개표를 앞두고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2시간여 개표가 지연되고 양후보자 측 참관인들 사이에 고성이 오가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문제가 된 것은 H 마트 릿지필드 투표소 투표함.
8시 투표를 마치고 투표함을 회관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선관위원 차량에 양 후보측 참관인을 동승시키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됐습니다.
선관위는 도착한 투표함의 봉인에 아무런 이상이 없고 이송과정에서 양 후보측 참관인의 동의를 얻었다는 점을 들어 문제가 없다고 개표를 진행하려 했지만 김 후보측은 규정 위반을 내세우며 해당 투표함의 무효를 주장했고 그 과정에서 일부 참관인들간에 고성이 오가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선관위원들과 두 후보가 해당 투표함의 투표지를 한장씩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기로 합의 하면서 예정보다 늦게 개표가 진행됐습니다.
투표 결과는 자정이 가까이 돼서야 나왔습니다. 해당 투표함을 제외한 나머지 투표함 개표 결과 이창헌 후보가 이미 과반 득표를 넘어선 것을 확인한 김일선 후보가 패배를 시인하면서 개표를 마감했습니다.
이번 선거를 지휘한 남경문 선관위원장은 몇차례 어려움이 있었지만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을 위해 노력했다며 당선인을 중심으로 뉴저지한인회의 발전을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