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일자리수 1100만명 급증… 퇴사자는 420만명
12/10/21
미국의 10월 가용 일자리수가 1100만명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퇴자사가 420만명을 기록해 적지 않은 미국인들이 직장을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동안 고용주들의 인력난은 더 심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통계국은 어제 새로운 자료를 발표하고 미국의 10월 가용 일자리수가 1100만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가용 일자리수 1100만개는 지난 7월 1110만개에는 못 미치지만 다수 경제학자들이 예측한 1040만개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여가와 접객업, 특히 호텔과 식품 서비스업에서의 일자리가 큰 증가를 보였습니다.
구인구직사이트 인디드의 경제리서치 담당자 닉 벙커는 "채용 시장의 열기가 상당 부분 이례적으로 크고 빠른 수요 증가에 의해 주도됐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노동시장을 냉각시킬 것인지가 문제라고 전했습니다.
10월 취업자수는 650만명으로 취업자 부족 문제가 여전한 상황입니다.
직장을 그만둔 사람 수는 지난 9월 440만명에서 20만명 줄어든 42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뱅크 오브 몬트리올(BMO)의 수석 경제학자 제니퍼 리는 "임금을 올리고 복리후생을 더했는데도 민간 부분 채용이 감소했다며, 노동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당근을 마련해야하는 건 맞지만 이는 고용주들이 느끼는 좌절감을 반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노동부는 오늘 지난주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4만3000건 감소한 18만4000건으로 1969년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4주 평균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9000건 아래로 떨어져 지난해 3월 코로나19 팬데믹이 미국을 강타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