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노숙자 추정 남성, 맨해튼 대형트리에 불 질러
12/10/21
어제 뉴욕 맨해튼 폭스뉴스 본사 앞에 있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에 한 남성이 불을 질렀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40대 남성은 체포됐습니다.
어제 오전 12시15분께 폭스뉴스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입주해 있는 뉴스코퍼레이션 건물 앞 15m 높이의 인공 트리에 한 남성에 불을 지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49살 크레이그 타마나하로 경찰은 타마나하를 방화, 중과실치상을 포함한 7개 혐의로 체포해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원인을 조사중인 경찰은 타마나하가 라이터를 소지하고 있었지만, 촉매 사용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마약 등 약물 복용 여부와 정신질환 여부를 추가조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노숙자로 추정되는 타마나하는 지난 3월에도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을린 트리는 이날 즉시 해체됐습니다.
수잔 스콧 폭스뉴스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내고 "고의적이고 뻔뻔한 행동"이라며 "이렇게 어두운 순간에도 평화, 빛, 기쁨이 있을 수 있다는 의미에서 트리를 새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