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가디언 "화이자 백신 37배 폭리"

12/07/21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 19 원가가 1,193원, 약 1달러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 백신을 37배에 달하는 가격인 3만4,562원, 29달러정도에 판매하면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영국 가디언지의 일요판인 옵서버는 어제 영국 정부가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 구매를 계약하면서 모든 분쟁에 대해 비밀을 유지한다고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옵서버는 생물공학자·영국 정부 관계자 등의 말을 인용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1회분 원가는 76펜스 한화로 약 1,193원, 1달러에 불과하지만 화이자는 이를 22파운드, 한화 3만4,562원 약 29달러에 팔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정부가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 1억8,900만회분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런 비밀유지 조항에 합의했고, 이 비밀 계약을 통해 화이자가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화이자 측은 이런 지적에 “옵서버가 추정한 원가에는 연구·유통 등 기타 비용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코로나19 백신의 세전 이익률은 20% 초반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화이자의 비리를 파헤쳐온 미국 소비자권리보호단체 ‘퍼블릭시티즌’은 “화이자 계약에는 ‘비밀의 장벽’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퍼블릭시티즌은 화이자와 콜롬비아·브라질 등 세계 각국과의 계약서를 토대로 ‘화이자 권력’이라는 보고서를 냈는데, 이 보고서에는 백신 공급이 지연돼도 화이자에 책임을 묻지 못하고, 허락 없이 백신을 기부하지 못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렸습니다. 

퍼블릭시티즌은 “선진국 중 화이자와 비밀유지 조항에 합의한 국가는 영국이 유일하다”며 “영국이 그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