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오미크론은 크리스마스 선물”... 위험한 주장 지적

12/03/21



오미크론의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지만, 이 변종 바이러스의 출현이 코로나19 대유행의 종식을 알리는 청신호가 될 수도 있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은 아직 분분한 상황입니다. 

지난 11월 29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오미크론의 등장이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임상 유행병학자 칼 로터바흐 교수의 말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로터바흐 교수는 독일의 차기 보건부 장관 후보로 꼽히고 있는 인물입니다.

로터바흐 교수는 “오미크론이 처음 보고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의사들이 말한 것처럼 비교적 덜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경우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종식을 앞당기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부분의 호흡기질환이 진화하는 방식과 일치한다”며 “오미크론은 델타 바이러스의 거의 두 배에 가까운 32개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갖고 있는데, 이는 감염을 시키기에 최적화된 모양이지만 덜 치명적인 방식으로 진화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일부 과학자들이 주장해온 것과 같은 맥락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근절될 가능성은 낮지만, 감기처럼 가벼운 바이러스로 바뀌고 위험도가 낮아질 것이란 의미입니다. 

하지만 신중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신중론자들은 “오미크론 변종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결정하는데 적어도 2주가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앞서 오미크론이 최초로 발견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의료진들은 이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가 두통이나 피로와 같은 가벼운 증상을 유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아프리카의학협회는 오미크론 감염으로 인한 입원이나 사망 사례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