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의회에 오미크론 대응 긴급자금 요청 가능성
12/02/21
오미크론 확산 우려에 백악관도 이에 대처하기 위한 가용 자금을 파악하는 등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미크론에 특화된 백신을 구매해야할 수 도 있다는 가능성이 나오면서 추가 자금 필요성도 나옵니다.
백악관은 이미 천문학적인 코로나19 대응 예산을 확보해 백신 확보와 검사는 물론 경제적인 파장 최소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오미크론 변이 출현으로 자금 추가 투입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판단하에 백악관은 긴급 상황 점검에 나섰습니다.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은 의회가 대유행과 관련해 승인한 자금 중 오미크론용으로 전용할 수 있는 자금이 얼마나 남았는지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오미크론 특화 백신을 대량으로 즉각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최악의 시나리오 속에서 추가 자금이 얼마나 필요한지도 보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에 최적화된 새 백신이 기존의 백신 계약으로 충당될 수도 있지만, 혹여나 예산 부족에 직면할 가능성에 대비한다는 차원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파악하고 있다면서 새 변이에 특화한 백신 개발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모더나 최고경영자 스테판 방셀은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에 잘 듣지 않을 수 있다고 발언했고 안 그래도 오미크론 출현 소식에 불안감에 휩싸였던 세계 주식시장은 출렁였습니다.
다만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백악관은 현재로서는 오미크론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더 많은 자금을 의회에 곧바로 요청할 필요성은 낮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