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백신 효과 없을 수도" 최악 시나리오 검토
12/01/21
글로벌 백신업체들은 이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해 기존 백신의 효과를 살펴보고 있는데요.
기존 백신의 효과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서 '오미크론 맞춤형' 백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오늘 월스트리트저널은 백신 업체들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기존 백신의 보호 효과에 대한 실험에 착수했고, 이와 동시에 기존 백신의 효과가 충분치 않을 경우 몇 달 내로 오미크론에 대응할 백신을 갖출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는 CNBC 인터뷰에서 "아직 모르지만, 기존 백신의 보호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면서 이 경우 100일 안에 새 백신을 만들 수 있고 이미 관련 작업에 착수했다고 말했습니다.
화이자는 백신 개발을 위한 첫 단계로 지난 26일 DNA 형틀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불라 CEO는 또 "100일 안에 백신을 갖게 될 수 있다고 여러 번 밝혔다"면서 앞서 나왔던 베타·델타 변이에 대해서도 백신을 신속히 개발했지만, 기존 백신이 효과적이라 사용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도 "기존 백신은 오미크론에 대해 델타 변이와 같은 수준의 (효과는)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물질적인 (효과) 하락(material drop)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아직 데이터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얼마나 효과가 하락할지 모르지만 데이터가 2주안으로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오미크론 전용 백신이 대규모로 생산되기까지는 몇 달이 걸릴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