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오미크론, 인플레·공급망·고용시장 악화 우려"
12/01/21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오미크론변이 바이러스의 여파가 미국의 경제 회복을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유행이 장기화되면 물가는 오르고, 공급망 문제는 더 악화되면서 일자리 증가에도 타격을 줄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CNBC와 CNN 등 언론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어제 서면 답변을 통해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여파가 경제 회복을 위협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최근의 코로나 환자 급증과 오미크론 변이 발생이 고용과 경제활동 악화 우려를 낳고 있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러스에 대한 커다란 우려가 사람들이 일하려는 의지를 약화시키면 노동시장의 개선이 늦어지고 공급망 혼란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또 앞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경제가 타격을 입었고, 미국인들이 여행, 쇼핑, 외식, 일자리 복귀 등을 피하면서 노동력 부족과 공급망 위기를 악화시켰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올해 가을 동안 확진자가 감소하고 경기가 회복세에 들어갔지만, 오미크론의 등장이 또 한 번의 악재임을 강조한 셈입니다.
파월 의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되면 물가는 계속 오르고, 일자리 증가에도 타격을 입으면서, 공급망 문제는 더 악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공급망 혼란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지 예측하기가 힘들다면서 현재 "인플레이션을 상승시키는 요인들이 내년 들어서도 상당기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내년에는 공급망이 확대돼 상품 수요 과잉을 해소하게되면서 인플레이션이 향후 1년간 '상당히'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연준 전문가들의 의견을 상기시키고 물가 안정과 고용시장의 완전한 회복 등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도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