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전염력 델타의 6배"… '치사율 최대 8배' 주장도
11/30/21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이 델타 변이보다 6배나 높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사망률은 무려 8배에 달할 수도 있고, 항체치료제도 효과가 없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도 나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이 델타 변이보다 6배나 높고 사망률은 무려 8배에 달할 수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어제 타임스오브 인디아는 일부 전문가들이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등의 예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코로나 19 오미크론의 전파력이 델타의 6배나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도의 게놈 과학자는 남아공에서 오미크론이 2주 만에 신규 확진자의 약 75%를 차지하고 우세종이 되고 있다면서 "과거 우리가 봐왔던 다른 변이보다 더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스라엘에서는 최소 1명 이상이 백신 부스터 샷(추가 접종)을 맞은 것 같다고 지적하면서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와 마찬가지로 돌파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잉글랜드복합계연구소 창립자인 야니어 바 얌 박사는 트위터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 추정치를 토대로 분석했을 때 사망률이 원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8배에 달할 수 있다"고도 분석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가 단일클론항체 치료제나 혼합 치료제의 효과가 없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확진자의 99%를 차지했던 델타 변이의 경우 단일클론 항체 치료에 반응했지만 더 진화한 델타 플러스 변이의 경우 효과가 없었습니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플러스 변이 이후 단일클론 항체 치료의 효과가 없을 수 있는 두 번째 우려 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염력과 중증 위험도 등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있습니다.
또 남아공 전문가들은 현재까지 오미크론 감염자의 증상이 대단히 경미한 정도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