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면역보호 회피할 가능성… 미국 유입 필연적"
11/30/21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백신이나 감염 후 회복으로 얻은 면역을 회피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아프리카 8개 국가를 상대로 여행 제한 조치가 내려졌지만, 오미크론의 확산을 막진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어제 NBC에 출연해 오미크론이 아직 미국에서 발견되지 않았지만, 이미 상륙했다고 하더라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미크론이 다른 변이 바이러스보다 "많은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미크론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32개의 돌연변이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특히 "오피크론이 단일 클론 항체나 감염 후 회복기 혈청, 백신 유도 항체에 대해 면역 보호 회피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8개 국가를 상대로 신규 여행 제한 조치를 취한 데 대해서는 "미국이 상황을 더 잘 평가하고 대응할 시간을 주는 데 도움을 주겠지만 "오미크론의 확산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오미크론이 "필연적으로(inevitably)" 미국에 유입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오미크론이 더 심각한 질병을 가져오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미스터리"라면서 남아프리카공화국 당국자들과 남은 논의를 거쳐 심각한 정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미국에 5차 대유행이 왔냐는 질문에는 "앞으로 몇 주 내, 몇 달 안으로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5차 대유행이 결정될 것"이라면서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6200만 명의 사람들에게 접종을 촉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