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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비상사태 선포… 뉴욕시, 마스크 의무화 재도입

11/30/21



뉴욕주가 지난 27일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할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도 다시 내려졌습니다.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퍼지기 시작한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해 뉴욕주가 지난 27일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해 미 전역에서 비상사태를 내린 주는 뉴욕주가 처음입니다.

다음달 3일부터 발효되는 이번 비상사태는 주내 병원들이 새 변이로 인한 겨울철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의도로 선포됐습니다. 

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남은 병상이 10% 미만이거나 주정부가 따로 지정한 병원들은 비응급이나 비필수 환자들을 거부할 수 있게 됩니다.

코로나19 감염자 치료에 의료 자원을 집중하기 위한 조치로 최소 내년 1월 15일까지 시행할 방침으로 전해졌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다가오는 올겨울 감염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경고성 신호가 계속 목격되고 있다"면서 "아직 뉴욕주에서는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다가오"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한편, 뉴욕시는 오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 속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다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드 초크시 뉴욕시 보건·정신건강·위생국장은 오늘 "모든 뉴요커가 많은 사람이 있는 실내 환경에서는 언제나 마스크를 쓸 것을 강하게 권고한다"며 의무화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식료품점, 소매상점, 사무실, 건물 로비 등에서 뉴욕 시민들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무조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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