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코로나 환자 2주만에 32% 증가
11/26/21
지난 2주 사이 미성년자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32% 증가했습니다.
미성년 코로나 19 신규 환자는 신규 확진자의 25%에 달하고 있습니다.
어제 미 소아과학회(AAP)는 코로나 19 미성년 환자가 지난 4일 집계 10만7000명에서 18일 기준 14만1000명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소아과학회에 따르면 미성년자는 미국 전체 인구에서 22%를 차지하지만, 미성년 코로나 19 환자는 금주 신규 확진자의 25%에 달했습니다.
미 전역에서는 15주 연속으로 미성년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0만명을 넘었습니다.
다만 성인들에 비해 어린이 등 미성년자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하거나 사망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연령별로 입원율을 보고하는 주(州)들의 통계를 보면 병원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는 전체 연령대의 1.7~4.0%를 차지했습니다.
소아과학회에 따르면 최근 6개 주의 어린이 사망자는 한 명도 없었고, 주들의 통계에서 코로나19 사망자 중 어린이의 비율은 0.00~0.25%였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미국에서 코로나 19로 사망한 어린이는 939명입니다.
한편 카이저가족재단 조사 결과 미 전역 부모의 3분의 2는 자녀들의 백신 접종을 유보하거나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신 전문가들인 필라델피아 아동병원의 필 오핏과 제프리 거버 박사는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무증상이나 가벼운 증상을 경험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일부는 매우 아프고 소수는 사망할 수도 있다"며 "아이들이 수막염, 수두, 간염 예방 백신을 맞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