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의무화'의 효과… 연방공무원 90% 최소 1회 접종
11/24/21
바이든 대통령이 연방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내린 코로나 19 백신 접종 의무화가 일정한 효과를 거둔것으로 평가됩니다.
연방 공무원 가운데 90% 이상은 최소 1회 접종을 마쳤습니다.
어제 백악관은 350만 명의 연방 공무원 중 90% 이상이 최소 1회 접종을 마쳤고, 약 5%는 면제 사유에 해당하거나 접종 기간 연장 요청을 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면제까지 포함해 연방 공무원의 접종 의무화 준수율은 95% 수준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접종률이 정체 현상을 보이자 지난 9월 연방 공무원과 연방 하청업체 직원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습니다.
다만 건강이나 종교상 이유의 예외는 인정했습니다.
어제는 바이든 대통령이 제시한 75일 접종 기한의 마감일이었습니다.
다만 현재 하청업체 직원의 경우 준수 마감 기한이 내년 1월 4일로 연장된 상태입니다.
기관별로 연방수사국(FBI) 99%, 연방항공청 99%, 관세국경보호청 98%, 국세청 98%, 교통안전청 93% 등의 준수율을 보였습니다.
이와 별개로 국방부는 지난 1일 현역 군인의 경우 97%가 최소 1회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접종 의무화를 이행하지 않은 공무원에 대해서는 5일간 상담 절차가 진행됩니다.
또 백신 접종 완료에 대한 진전을 보여주지 못할 경우 14일 이내의 정직 처분을 받지만, 1회차 접종을 하면 이 징계는 중단됩니다.
그래도 접종하지 않거나 면제 사유로 인정받지 못하면 해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편 연방 공무원의 접종률은 미18세 이상 성인의 최소 1회 접종률 82.1%, 접종 완료율 70.9%보다 높은 것으로, 백신 의무화가 일정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