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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고민 미국서… 성인 44% "아이 계획 없다"

11/23/21



전 세계적으로 출산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저출산 문제도 마찬가지인데요.

최근 설문조사에서는 아이를 가질 계획이 없다는 미 성인들의 비율이 44%에 달했습니다. 

어제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년 지난 달 퓨리서치센터가 성인 386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18~49세 미 성인의 44%는 아이를 가질 계획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2018년 조사(37%)와 비교해 7%포인트 증가한 겁니다. 

아이 계획이 전혀 없다는 답변은 23%, 아이 계획이 거의 없다는 답은 21%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아이 계획이 전혀 없다는 답변은 2018년 조사(21%)와 비교해 2%포인트, 아이 계획이 거의 없다는 답변은 지난 조사(16%)보다 5%포인트 올랐습니다. 

아이 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단지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는 답변부터 '기후변화 등 환경 문제 때문에 아이를 낳지 않을 것'이라는 답변까지 다양했는데 56%는 '단지 아이를 바라지 않는다'고 대답했습니다.

2018년 조사때는 63%가 같은 답변을 했습니다. 

또 43%는 의료 문제, 경제적 이유, 파트너가 없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한편 이미 자녀가 있다고 답한 50세 미만 성인 중 74%는 아이를 더 가질 생각이 없다고 대답해  2018년 조사와 변화가 없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출산율이 6년 연속으로 하락했다며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경우 미래 경제를 지탱하고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위한 세금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출산율은 지난해까지 6년 연속 감소하면서 1979년 이후 41년만에 최저점까지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출산율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시작하기 이전에 이미 역대 최저를 기록했고, 코로나19로 공중 보건과 경제 위기까지 발생하면서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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