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최초 확진자, 우한 야생동물시장 노점상"
11/22/21
올해 초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중국 우한에 거주하는 한 회계사라고 발표했는데요.
실제 최초 확진자는 우한의 야생동물시장에서 일한 노점상이라고 주장하는 보고서가 사이언스 저널에 실렸습니다.
뉴욕타임스(NYT) 등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러스 출처조사 전문가인 애리조나주립대학 마이클 워로비 교수는 의학 논문들에 발표된 환자 발생 시각과 공식 최초 환자 2명에 대한 인터뷰 동영상 등을 검토한 끝에 코로나19 감염증상이 시작된 시각에 오차가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워로비 박사는 이를 근거로 우한에 있는 화난수산물도매시장의 노점상을 비롯한 초기 환자들에 대한 새로운 분석을 시도하고 코로나 팬데믹이 화난시장 노점상에서 시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WHO가 임명한 조사관들을 포함한 일부 전문가들도 워로비박사가 환자를 추적한 과정에 문제가 없다며 코로나 첫 환자가 화난 시장 노점상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말했습니다.
우한 당국은 지난해 1월11일 첫 환자가 12월8일에 발생했다고 밝혔고, 2월에는 12월8일에 증상을 보이기 시작한 우한에 거주하는 첸이라는 성을 가진 회계사가 최초 환자이며 그는 시장에 간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올해 1월 WHO가 선발한 과학자들이 중국을 방문해 2019년 12월8일에 첫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보도된 회계사를 인터뷰했고 올 3월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그가 최초 환자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워로비박사는 회계사 첸의 첫 증상 발현일이 12월8일이 아니라 12월16일이라는 기록을 찾아내고 첸 본인이 직접 그렇게 말한 동영상도 찾아냈습다.
이후 최초 증상 발현자를 추적한 끝에 웨이궈샹이라는 수산물 시장 노점상 여성이 12월 10일 처음 증상을 느낀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