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앞두고 크리스마스 트리도 부족
11/18/21
글로벌 공급망 대란이 올 겨울 크리스마스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기후 변화까지 겹치면서 인조트리와 트리로 쓸 수 있는 생 나무 모두가 부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어제 CN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공급 업체들은 올해 팔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생나무와 인조 트리 모두 예상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경제 재개로 소비자 수요는 급증하는데 노동력 부족 등으로 압박을 받는 세계 공급망 문제가 트리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겁니다.
미 크리스마스트리 협회의 제이미 워너는 특히 공급망 혼란이 인조 트리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로 아시아에서 수입하는 인조 트리가 미국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올해 물량은 평소보다 감소할 것이고 소비자들은 당연히 더 높은 가격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인조 크리스마스 트리 및 크리스마스용 장신구 판매업체 내셔널트리컴퍼니의 크리스 버틀러 최고경영자(CEO)는 매년 중국의 제조 시설에서 미국으로 제품을 옮기기 위해 수천개의 컨테이너에 비용을 지불해왔는데, 지난 6월부터 비용이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컨테이너 비용으로 2000~3000달러(약 236만~355만원)를 지불했는데 올해는 2만달러(약 2365만원) 정도"라며 비용 상승으로 인해 가격이 25%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급망 혼란에 기후 변화까지 겹치며 생목 트리를 찾는 소비자들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트리 재배 농가들이 나무를 운반할 트럭을 찾지 못해 배송 문제를 겪고 있고, 게다가 농가들은 극단적인 기후 현상으로도 타격을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