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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비상에 연준 안팎 "테이퍼링 속도 높여야"

11/17/21



연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 안팎에서 테이퍼링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기저기 나옵니다. 

오늘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윌리엄 더들리 전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등 연준 전현직 인사부터 로런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까지 한목소리로 연준이 테이퍼링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연준은 이달부터 매월 150억달러(약 17조7천억원)씩 자산 매입 규모를 줄여나가겠다고 발표하면서 통화정책 정상화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재개했던 양적완화 조치를 서서히 줄여나가겠다면서 '돈풀기 시대'에 종언을 고한 겁니다. 

예상보다 빠른 경제 회복과 그 과정에서 나타난 인플레이션 부담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그런데 연준 발표가 나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아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의 지표가 줄줄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부채질하면서 연준이 돈줄 죄기 속도를 높여야 할 수도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더들리 전 뉴욕 연은 총재는 어제 블룸버그TV에서 "연준이 테이퍼링 속도를 올려야 한다"면서 "더 신속하게 테이퍼링이 마무리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비슷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는 지난주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만약 그렇게 해야 한다면, 테이퍼링을 다소 앞당겨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고, 제프리 래커 전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어제 블룸버그TV에서 연준이 "정책적 실수로 가는 길에 접어들었다"고 독설을 날리면서 "테이퍼링에 속도를 내고 내년 초 또는 상반기에는 금리 인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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