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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야생사슴 30%, 코로나 양성"… 인간 전염 공포

11/16/21



야생 사슴 무리에서 코로나 19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조사 대상 사슴의 80%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는데요.

이런 야생동물들이 바이러스의 저장소가 돼서 주기적으로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USA투데이는 어제 주립대 수의학 연구팀이 아이오와주 흰꼬리사슴 무리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널리 퍼져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해 4~12월 조사대상 흰꼬리사슴의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약 30%에서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또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겨울철 대유행 기간 동안에는 사슴 80%가 감염됐습니다.

USA투데이는 "이번 연구 결과는 흰꼬리사슴이 코로나바이러스 저장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며 "동물들이 바이러스를 주기적으로 인간에게 퍼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연구진은 특히 "코로나 감염을 확인한 사슴 중에는 사냥꾼들이 식용으로 잡은 사슴과 로드킬 피해 사슴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수의학 바이러스학자 수레시 커크푸디는 "동물이 바이러스의 피난처가 될 경우 통제와 퇴치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다른 수의 학자 오하이오주 주립대 린다 사이프는 "사슴 무리에서 퍼진 코로나가 진화해서 새 변종이 만들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렇게 인간 외에도 코로나에 감염된 동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네브래스카주 링컨 어린이 동물원에서 눈표범 3마리가 감염돼 죽었고, 침팬지, 고릴라 등 유인원을 비롯해 고양이, 개, 족제비 밍크 등에서도 감염사례가 확인 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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