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일할 25~54세, 일터 복귀 안한다
11/16/21
한창 일할 연령대인 25세-54세의 적지 않은 노동자들이 구직활동을 하지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에 워라밸을 중시하는 가치관이 확산 되는 등 복합적인 원인들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어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핵심 연령 생산 인구인 25~54세가 노동시장에 더디게 복귀하면서 경제 회복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연령대에서 구직활동을 하고 있거나 이미 취업한 사람의 비율은 코로나19 사태 전인 지난해 2월 82.9%에서 지난달 81.7%로 하락했습니다.
140만 명의 핵심 연령 생산 인구가 여전히 노동시장 밖에 머물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는 지난해 2월 이후 핵심 연령 생산 인구의 경제활동 참가율 하락폭이 전체 경제활동 참가율 하락폭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시장의 중추인 이들이 올 9월 이후 일터로 복귀할 것이란 예상이 많았지만, 실상은 달랐습니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높은 것이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됩니다.
또 감염 위험을 무릅써야 하는 직장을 나가지 않고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는 가치관도 확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구인난에 따른 기업의 임금 인상 행렬도 이들의 복귀 시점을 늦추고 있습니다.
몸값이 충분히 오를 때까지 직업을 구하지않는겁니다.
특히 25~54세 여성의 복귀 속도가 더딘 것으로 나타났고, 여성의 퇴사(이직 포함) 희망률도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풍부한 취업 기회를 언급하며 내년부터는 노동시장이 개선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복귀 속도로, 복귀가 늦어질 경우 인플레이션이 더욱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런 인플레이션이 결국 Fed의 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길수도 있다는 지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