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재택근무 유지되면 임금 5% 삭감 감수"
11/15/21
직장인들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시작된 재택근무가 지속된다면 임금의 5% 삭감까지는 감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응답자 10명 9명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과 비교했을때 재택근무의 생산성이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준이라고 대답했습니다.
USA투데이는 오늘 원격근무 관련 업체 아울 랩스와 글로벌워크플레이스 애널리틱스가 연구한 '2021년 원격근무 현황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조사는 미국 직장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 4명 중 1명은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재택근무를 하고 있거나 재택근무와 출근이 혼재된 방식으로 업무하고 있었습니다.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46%는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난 후에도 재택근무나 혼재된 방식을 유지하기 위해 임금의 최대 5%가 삭감되는 것까지는 감수할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또 40%는 최대 10%의 삭감까지 감수하겠다고 대답했고, 10% 이상의 삭감까지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응답도 37%에 달했습니다.
조사 참가자 절반 이상이 재택근무를 선호한다고 답했고 91%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생산성 수준이 동등하거나 그 이상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재택근무자 중 55%는 사무실에 출근할 때보다 더 많은 시간을 일한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전체의 약 30%, 여성은 전체의 약 21%가 하루 2시간 이상 초과근무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33%는 큰 차이가 없다고 답했고, 업무 시간이 줄었다고 밝힌 경우도 12% 였습니다.
글로벌 워크플레이스 애널리틱스의 사장 케이트 리스터는 "재택근무와 출근 병행 환경에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우리가 일에 대해 생각할 때 이제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