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계란·시리얼까지… 비싸지는 식료품값
11/12/21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죠.
식료품 가격 상승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미 물가가 많이 오른 상태에서 적지 않은 식품제조 업체들이 또 내년 초 가격 인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어제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국민들이 식료품 구입에 지불한 금액은 전월보다 1% 올랐고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5.4% 올랐습니다.
전체적으로 임대료, 자동차, 에너지 등을 포함한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6.2% 올라 1990년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식품 부문에서 스테이크는 매년 가장 높은 가격 상승을 보였는데 10월에는 스테이크 값이 1년 전보다 24.9% 올랐고, 계란은 11.6%, 닭고기는 8.8%, 이유식은 7.9%, 시리얼은 5% 올랐습니다.
식품 가격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큰 상승폭을 보이지 않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큰 변화를 나타내면서, 지난해 식료품 가격은 전년보다 3.7% 올랐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상품, 인건비, 운송비 및 기타 비용이 오른데 따른 상승입니다.
관련 업체들은 최근 몇 달 동안의 비용증가에 가격 인상을 단행했고, 이는 소매 고객에게, 이어 소비자에게 전가됐습니다.
제조업체들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받는 가격을 측정하는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6% 올랐고 1년 전보다 8.6% 올랐습니다.
이런 지속적인 공급망 압력은 식료품점의 가격 인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케첩으로 유명한 크래프트 하인즈, 오레오 제조사 몬덜리즈, 미국 최대 육가공업체 타이슨 푸드 등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식품과 가정용 주식 브랜드의 대형 제조업체들은 내년 초 과자, 세면용품, 육류 등의 가격을 인상할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