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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임금 올랐지만… 높은 인플레이션에 체감없어"

11/12/21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나타난 노동력 부족으로 수년 동안 정체됐던 임금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물가가 그 보다 훨씬 더 오르면서 늘어난 수입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질적으로 느끼는 임금 상승 효과는 미미하다는 분석입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어제 이날 발표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인용해 물가 상승이 어떻게 많은 임금 상승을 잠식하고 있는지 보여준다고 보도했습니다.

10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전년대비 6.2%가 오르면서 30년 만의 최고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시간당 평균 수입은 한해 동안 5.1% 증가했는데 수년 간의 임금 상승 추이를 살펴보면 눈에 띄게 상승한 겁니다.

하지만 물가 상승으로 인한 비용을 조정했을 때에는 수입이 전년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금 상승은 세계적으로 지난 40년 동안 노동 생산성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수십년 동안 미국에 소득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켰고, 다른 많은 문제들을 야기시켰습니다. 

기업들은 코로나19 위기로 두드러진 노동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임금을 인상해왔고 이는 평균 임금 상승 효과를 불렀습니다.  

이 결과 지난해 10월 기준 24달러 83센트였던 비관리직 직원의 평균 시급은 지난달에는 26.26센트로 올랐습니다.

하지만 에너지, 자동차, 음식 및 주거 비용이 눈에 띄게 오르면서 실질적인 임금 인상 효과는 미미한 상황입니다. 

다만 이러한 소득척도는 경기부양금이나 자녀세액공제와 같은 정책의 효과를 반영하지못하기 때문에 많은 근로자들이 과거보다 더 잘 살고 있을지 모른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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