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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코로나19 치료제, 빈부국 동시 공급"

11/12/21



제약사 머크의 경구용 코로나 19 치료제가 코로나 19 사태 가운데 게임체인져가 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머크는 이 몰누피라비르를 부국과 빈국에 거의 동시에 공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제약사 머크 국제정책 임원인 폴 섀퍼는 어제 AFP 통신과 인터뷰에서 먹는 알약인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 공급과 관련해 치료제를 부국과 빈국에 동시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섀퍼는 "지금까지 우리가 코로나19 대응에서 겪었던 것보다 훨씬 더 공평하게 치료제를 이용하게 될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면서, 빈국부터 부국까지 "거의 동시에"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공급 물량으로는 올해 말까지 천만 처방분이 준비되도록 하고, 내년에는 배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가격은 세계은행(WB) 통계에 따른 각국의 지불 능력을 토대로 매겨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섀퍼는 그러면서 "2022년 1·2분기에 중저소득 국가에서는 상당한 물량의 머크 치료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전체 물량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머크는 최근 몰누피라비르 개발을 완료해 영국에서 지난 4일 세계 처음으로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현재 식품의약국(FDA)도 긴급 사용 승인을 심사 중으로, 이달 말 이후에 결정이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말 등장한 코로나19 백신은 부국과 빈국 간의 접종률이 극심하게 벌어지면서 '부익부 빈익빈'을 불러왔지만, 머크 치료제가 이런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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