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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유명 처방 약품'으로 위조된 불법 마약 유통 급증

11/12/21



올해 들어 마약성 진통제를 함유한 가짜 처방약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 사고도 급증하면서 마약단속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어제 시카고 트리뷴은 "미국에서 약물 과다복용에 의한 사망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모르핀 보다 약효가 80~100배나 강한 펜타닐과 메스암페타민(일명 필로폰) 등을 함유한 위조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가 소셜미디어와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방 법무부 산하 마약단속국(DEA)도 최근 "처방전이 있어야 살 수 있는 유명 약품으로 위장한 불법 마약의 유통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약물 과다복용에 의한 사망사고 위험도 전례없는 수준으로 높아졌다"며 '공공안전 경보'를 발령한 바있습니다.

마약단속국이 공공안전 경보를 내린 것은 6년 만에 처음입니다. 

마약단속국은 "위험하고 중독성 강한 위조 오피오이드가 국외에서 불법적으로 제조돼 밀반입되고 있다"면서 "유명 약품 '옥시콘틴'·'자낙스'·'애더럴' 등의 포장을 모방해 만들어졌고, 색과 모양이 다양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해 압류한 알약의 40%가 각각 최소 2mg의 펜타닐을 함유하고 있었다"며 "매우 작은 양으로 보이지만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사량"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이들 위조 오피오이드는 펜타닐 다음으로 메스암페타민을 포함한 것이 많았습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사태가 전세계를 강타한 지난해 미국에서 9만3천 명 이상이 약물 과다복용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산하고 "2019년보다  29%나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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