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올겨울 5%대 중반까지 물가 치솟는다"
11/10/21
미 소비자 물가 지수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올 겨울에 물가가 5%대 중반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현재 고공행진하고 있는 물가가 올 겨울에는 5%대 중반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만큼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인플레이션 압박이 심하다는 의미입니다.
골드만삭스는 어제 연구보고서를 통해 "인플레이션의 핵심인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을 해결하려면 예상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속적인 수급 불균형, 치솟는 임금, 주택 붐 속에서의 임대료 상승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지표는 내년 대부분 동안 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앞서 고인플레 현상이 빠른 시일 내 현실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던 것을 뒤집고 인플레이션 장기화를 인정한 겁니다.
골드만삭스는 소비자물가가 올 겨울 대부분 5%대 중반을 유지하다가 내년 여름 4%, 이어 내년 말에는 3.2%로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연준의 주요 인플레 지표로 활용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8월 기준 3.6%에서 연말 4.4%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하고, 내년 말에는 2.3%, 2023년 말에는 2.1%로 낮아진다고 봤습니다.
국민들도 골드만삭스와 비슷한 전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연준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향후 1년 간 물가가 5.7%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CNN은 "인플레이션 전망에는 엄청난 불확실성이 남아있고 언제 정상으로 돌아올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